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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 [2002]
신비점술
천추 주은모 역학연구소
sheen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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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ur Mission
    精進修持  정진 수양하여 자신을 확립한다.

   내 소개
 

  처음으로 관상책을 산 때는 중학교 때.
  하지만  당시엔 탐독하지는 않음.
  날이 갈수록 세상과 사람의 삶이 왜 서로 다른지에
  많은 생각이 머무르다

  운명이라는 단어에 접하게 되고 어느 사이에 역학책들을 보기 시작.
  처음엔 고대사이닌 丹이니 氣이니 등의 책을 많이 보았었지.

  역학에 들어서니 그 말들이 심히 맞는 말들인데
  책에서도 역학을 하는 점장이들도
  역학을 미신으로 아는 세상의 대부분의 사람들도
  모두 믿지 않고 멸시하기에 또 엉터리이기에
  그러면 내가 정의의 깃발을 태권v마냥 높이 들겠다고 몰두 하기 시작.
  2000년으로 13년에 이르름.

  말이 13년이지 스스로에게 충실한 13년이었느냐는
  부끄러운 감이 많으나
  정열과 정의는 우주의 심장을 관통하고도 남음이 있다.
  학원등에서 아이들 수학을 가르치는 것으로 생계를 잇다가

  96년 처음으로 목동에서 철학관을 남몰래 차렸으나 쫄딱 망하고
  97년에 홍제동에서 남들이 다알게 차렸으나
  동네 아줌마들의 후원에도 불구하고 역시 망함. 왜냐?
  워낙 팬들의 숫자가 적어서...
  그러나 간간이 신비하게 날짜까지 맞추는등 소문이 나기 시작했으나
  버틸 돈이 없어서 또다시 떠나야 하다.

  99년에 몇몇 사람과 함께 모여서 상담하는 것에 참여 했으나 ....
  (^^)->(-_-)
  느낀 점: 나는 홀로 내 길을 가야겠다.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많다.
  다시는 내 주관이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하지 않겠다.
  법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는 주저하지 않겠다.

  99년 10월 9일에 압구정역 근처에
  주은모 역학 연구소 신비점술을 월세로 운영중... 헥헥..

  00년 1월 20일 여러 사람과 함께 상담하는 곳에서 나옴.
  나는 홀로 내 길을 간다.

  00년 2월어느날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
  한평짜리 신비점술-천추 주은모 역학 연구소를 차리다.
  요즘은 인기리에 진행중...
  00년 3월 압구정역 연구소를 망해서 철 수
  00년 3월현재 압구정 로데오 거리의 연구소를 계속 운영중

  10년 전에는 내가 역학을 한다 하니
  모두들 측은한 눈으로
  그런 한심한 미신에 빠지고 있다고 한마디씩 했었지.
  부모는 내가 망할 길로 가고 있다고 책을 다 불사르겠다고 하고

  나의 수입은 거의 0 이라서 선후배에게 돈을 꾸러다니고...
  돈을 못버니 더욱 한심한 짓거리로 사람들에겐 보이는 듯.
  그러면서도 정작 자신들이 문제가 생기면 물으러 오곤 하더군.

  요즘은 개나 소나 역학을 알기 시작하고
  아마 10년 뒤에는 더욱 퍼져 있고 연구가 활성화 되겠지.

  누군가 내게 빈정대며 말했었지 ' 그게 대학에 있냐? '

  하지만 내가 분명히 얘기 하겠는데
  옛날에 사람들이 그 세력의 힘을 등에 업고 예수를 죽이고서
  나중에는 그 세력이 퍼지자
  마치 저만이 옳다는 듯이 기독교를 믿듯이

  역학도 그렇게 될 날이 반드시 오리라.

  또 나 스스로도 대학이나 학파를 만드는 것이 한 생각이야.
  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친구들이 반대도사라고 놀리곤 했지.
  아들이냐. 딸이냐를 점만 치면 반대로 나와서야.
  그래도 나는 비웃음 속에서도 묵묵히 계속 했다.
  그것이 에디슨의 수십만번의 실험 실패 끝에 전구를 발명한 정신이다.

  나의 호는 千秋 천 년의 가을이라는 뜻으로
  영원하다는 뜻이야. 뭐가 영원할까.
  나의 진실을 향한 지성스러운 마음이야.

  그리고 나의 점괘가 틀리면 틀렸다고 하지,
  구차하게 변명 따위는 하고 싶지 않으니
  내 말 한 마디의 무게가 천 년에도 변치 않는다는 뜻이야.

  나는 혼자다. 그게 좋아.
  어줍잖은 자들이 유명해지는 것을 보면서,
  이름만의 출세를 보면서 없는 실력을 가장하고
  남의 것이나 도용하여 자신을 포장하는 무리와
  허장성세로 모르는 자를 우롱하는 무리를 보며

  나는 왜 그러하지 못할까에 괴로워도 하면서도
  나의 정신이 고요의 경지에서는 그것이 나의 명이요
  그러한 것이 세상이 아니겠나 하는 생각을 하지.

  언젠가 신문에서 본 한시가 나를 울려서 외웠었지.
  지금은 기억이 가물한데 아마 이러하지 않았을까?

  芝蘭種不榮 고운 지초와 난초 심어도 안피는데

  荊棘剪不去 가시나무 잘라내도 또 자라네

  此世无奈何 이런 세상 어쩔 수 없는 것

  排徊歲將暮 이대로 세월은 가고 또 오리.

  인생이란 그냥 홀로 가는 거다. 나는 홀로 내 길을 간다.

  ~~~ 서기2000,+1,13,04:55 단기 4333년 천추 주은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