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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모 역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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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께서 남기신 글 |
( 2003-12-22 15:37:48, Hit : 16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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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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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친구랑 늦은밤 압구정을 헤매다가 들어갔었는데,,
평소에 그 친구랑은 사주보는걸 즐기는(?) 편이였어요,,
이것저것 많이 얘기도 해주셨는데,
그때 저랑 친구는 미대준비를 하는 재수생이라고 말씀드렸었어요,
가고싶은 학교를 말했더니, 가겠다는 그 말 한마디에 얼마나 기뻣는지 모릅니다.
몇일전에 그 학교에가서 시험도 치고 왔어요,
근데 정말 만족하지 못하리 만큼 치고 와서 몇일째 계속 울기만 한답니다.
어쩜 될꺼라는 그 말한마디에 더 열심히 안한건지도 모르겠어요,
제잘못이죠, 뭐.. 후회된답니다. 더 열심히 할껄..이렇게요,
근데, -_-
시험을 17일이라고 말했는데, 앗! 시험일이 변경되서 18일로 되고말앗죠
저는 시험도 만족못해서 역시 시험일이 바껴서 그랬어.. 라면서
그렇게 4일째 이러고 있답니다. 한심하죠-
!!!! 근데 정말 날짜가 바뀌면 그 결과도 많이 바뀌는거겟죠??
아휴..
솔직히 워낙에 가고 싶은학교엿는데 막상 실기를 못마땅하게 봐서,
기대치가 컷던만큼 그림이 바라던대로 안되서 더 많이 속상한가봐요,
지금 이래저래 무기력한 상태입니다.
으으으으윽.. 조만간 찾아뵐께요-
(그때, 여럿말씀들은 고마웟어요.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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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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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은 이해가나..
울거나 걱정한다고 뭐가 바뀌는 것은 아니니
그냥 놀거나 다른 거 하면서 결과를 기다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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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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