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20 (21:14) from 61.74.131.177' of 61.74.131.177' Article Number : 6
주은모 (sheenvi@sheenvi.com) Access : 158 , Lines : 28
3. 월드컵2002 한국과 일본의
성공개최여부
<점시:97,+5,9,01:40
00,+2,27일 06:39>
*.* 한국은 매우 좋지 않고
일본은 매우 좋을 수
한국은 어서 정신차려야한다
-나는 월드컵이 유치될 때도 점을 쳤고 이후 과연 잘 치룰 것인가도 몇 번인가 점을 쳤다.
97년 +5,8중앙일보에는 월드컵 수입이 3,600억이 추정된다는 기사가 실렸었다. 당시는 아마 유치 후의 장미빛나는 시절이 아니었나 싶다. 그래서 나도 우리나라가 잘되기를 염원하며 당시에 우리나라가 위의 기대와 같이 큰 흑자를 낼 수 있을까?하며 점괘를 뽑았다.
그러나 나온 점괘는 기대와 달랐다. 재물의 이익은 그다지 크지 않으며 잘못하면 손해일수도 있다.들떠서 시작했으나 결과가 없이 시끄러울 수이다.
하지만 일본의 점괘는 좋았다.
오늘 문득 큰 맘먹고 밤새며 홈페이지 수정을 하면서 월드컵에 대해 써야겠다는 평소의 나의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것은 왜냐하면 내가 97년에 점친 이후 (어쩌면 유치당시에도 쳤을 수 있다) 줄곧 신문지상에서 일본은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나라와 국민이 합심하여 진행시키는데 우리나라는 예산 부족으로 바뀌는등 문제점지적이 계속 되어지는 것을 보며 점괘가 맞아가는 불안함을 떨칠 길 없었기 때문이다.나도 한국사람이니까.
이제 글을 올리며 나는 오늘 다시 점을 쳐 보았으나
점괘는 여전히 불길하다.
준비가 미흡하고 엉성하다는 점괘이니 주역에선 이러한 엉성함을 믿으면 위험하리라라고 하고 있다.
반면에 일본은 여전히 길하리라고 나온다.
공동개최를 하여 비교당하고 낯뜨겁게 되지는 않을런지 심히 걱정이다.
점은 뭔가 신비한 것이라기보다 사람의 일이다. 사람의 준비와 각오가 소홀할진대 어찌 하늘의 징조가 길하다고 나오겠는가.
사람이 상하가 합심하여 열심과 충심으로 준비할진대 어찌 땅의 징조가 흉하다고 나오리오. 이제라도 정신차리어 우리나라가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다시 한번 전진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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